중국 신장성 우루무치 시내 이슬람 사원들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슬람 사원들은 이달 초 종족 간 유혈시위 이후 중국 당국의 치안이 강화되면서 강제로 임시 폐쇄됐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우루무치 내 4백 33개 이슬람 사원들이 오늘(17일) 문을 열고 전통적인 금요기도회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슬람계 위구르족들은 지난 5일 중국 당국의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며 평화시위를 벌이던 중 한족과 충돌해 총 192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