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쿠바가 6년 만에 이민 문제에 대한 회담을 재개했습니다.

미국과 쿠바 대표단은 14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양측은 미국과 쿠바 간 이주 협정의 이행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두 나라 사이의 안전하고 합법적이며 체계적인 이주를 촉진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이번 회담에서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간의 이주 관련 회담은 지난 2003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 의해 중단됐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쿠바와 관개 개선을 원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지난 5월 회담 재개를 쿠바에 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