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 12일에 시실된 이란 대통령선거 결과를 둘러싸고 발생한   이란인들의 평화적 시위에 대한 이란당국의 폭력진압을   규탄했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과 직접 대화하려는  노력은 여전히  미국의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뉴욕 타임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는 이란, 테러를 지원하지 않는 이란에 대한 확고한 국가안보적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은 이란에게 국제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미 행정부는 먼저 이란 핵개발 계획을 둘러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다변적 협상에 전면 참여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다른 협상  참여국들은  안전보장 이사회의 5개 상임 이사국들인 영국, 프랑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다섯 나라와 독일등 여섯 나라 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이 같은 제의에 대해 이란은 아직까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조셉 바이든 부통령은 미국 ABC 텔레비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협상 참여국들은 이란과 마주 앉아 이란의 핵개발 계획과 관련해 협상할 태세로 있음을 제의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제 이 같은 제의에 대한 결정은 이란이 내릴 차례라고 지적하고 이란 지도자들은 아직도 선택을 앞에 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지도자들은  전세계로부터 더 고립되는 것을 선택하던가 아니면  문명된 큰 나라들 가운데 이란의 정당한 위치를 선택하든가 두 가지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이란의 핵개발 계획 문제에 관해 언급하는 가운데 이란의 핵무기 능력 성취 전망은 중동 지역의 핵무기 경쟁 전망을 낳게 되고 이는 국제안보를 위태롭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 계획을 둘러싼 분쟁을 외교적 통로를 이용해 해결하려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