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2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의 우다웨이 부부장은 13일 서울에서 한국의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1874호 이행 문제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중국은 북한의 2차 핵실험으로 상당히 곤란한 처지가 됐습니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원하는데 북한은 이를 어기고 핵 실험을 실시했기 때문입니다. 또 북한은 6자회담 복귀를 거부해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의 입장을 한층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관측통들은 중국이 미국과 한국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북한에 에 모종의 제의를 하거나 평양에 특사를 파견할 공산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서 우다웨이 부부장은 워싱턴을 방문해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특사와 커트 캠벨 동아태 차관보 등을 만난 바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