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7개국과 러시아 등 주요 8개국 정상들이 오늘(9일) 이탈리아에서 5개 주요 개발도상국 정상들과 무역과 기후변화 등 국제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 등 주요 8개국 정상들은 현재 이탈리아 중부 라퀼라에서 브라질과 중국, 인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지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기후변화와 에너지, 온두라스와 이란의 정치적 위기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루이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에게 이란의 주요 교역국인 브라질이 이란에 대한 G8 정상들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G8 정상들은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의혹을 받고 있는 핵무기개발을 포기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거부하는 이란에 대해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