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오늘 (7일) 2 건의 연쇄 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6명이 숨지고 수 십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당국은 수루도의 도청 소재지인 조로의 천주교 성당으로부터 수백 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폭탄이 폭발해 6명이 숨지고 적어도 3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군 대변인인 에드가르드 아레발로 중령은 폭탄이 근처에 주차된 오토바이에 숨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폭발 지점 근처에서 폭파되지 않은 또 하나의 폭탄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또 첫 폭탄이 폭발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리건시 시내에서 폭탄이 폭발해 적어도 1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이번 공격이 소규모 이슬람 반군단체인 아부 사예프, 그리고 분리주의 운동을 벌이고 있는 모로 이슬람 해방전선과 연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