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는 지난해 러시아의 그루지아 침공이후 중단됐던 군사협력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6일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백악관은, 양국 정부가 올해  20회의   군사 교류와 접촉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지난 2008년 러시아의 그루지아 침공 이후 악화됐습니다.  양국은 남오세티아 자치공화국과 압하지아의 통치권을 둘러싸고 전투를 벌였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그루지아 침공과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아를 독립국가로 인정하려는 러시아의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