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정부가 오랫동안 이어져온 중국 기업들의 자국 투자 금지 방침을 부분적으로 철회했습니다.

타이완 정부가 어제(30일) 발표한 규정에 따르면 제조업, 서비스업, 공공시설 등 타이완 1백개 업종에 중국 본토 기업이 직접 투자할 수 있습니다.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금지됩니다.

존 덩 타이완 경제부장관은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개방 조치의 성과에 따라 개방의 폭을 더욱 늘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타이완 독립을 추구하는 야당은 이 같은 조치가 성급하다며 비판했습니다.

중국과 타이완은 1949년 국공 내전 이후 분리됐으며, 중국은 이후 타이완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