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의 상쟁 파벌인 파타당과 하마스의 대표들은 28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만나 거국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제 6차 화해 협상에 들어갑니다.

이집트의 중재자들은 이들 두 파벌이 오는 7월 7일 까지 양측간 화해 협정을 체결하도록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타당의 아잠 알-아메드 고위 협상 대표는 그때까지 협정이 체결될 것 같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 두 상쟁 파벌은 하마스가 지난 2007년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수반에 충성하는 파타 세력으로부터 가자 지구의 통제권을 장악한 이후 불화를 빚고 있습니다.

양측은 통합된 보안군 창설과 새로운 선거 실시 그리고 이웃 이스라엘과의 협력 등과 같은 문제들에 이견을 보임으로써 앞서의 협상들은 모두 결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