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난하며 미국이 내정 간섭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7일 이란 관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변화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계속해서 이란에 대한 내정 간섭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대통령 선거 이후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시위를 이란 정부가 강경진압 하는 것은 잔인무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최근 이란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태는 미국과 이란 간의 직접 대화나 외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도 이란의 폭력 사태에 우려를 표명한 주요 8개국 G8 성명을 규탄했습니다.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G8이 내정 간섭을 하고 성급한 발언을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란 대통령 선거 이후 계속되고 있는 대규모 시위는 정부의 강경진압의 여파로 점차 잦아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