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현재 추적 중인 북한 선박 `강남 호’ 외에도 다수의 북한 선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강남 호’ 추적 사실을 공식 확인하면서, 미국은 강남 호 외에도 북한의 다른 여러 선박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렐 대변인은 미국은 이들 북한 선박들을 계속 감시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미 해군이 강남 호 외에 다른 북한 선박들을 현재 추적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미 해군은 강남 호가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를 통해 금지한 무기류 등을 선적했을 가능성을 의심해 지난 17일 북한을 출항한 직후부터 추적하고 있습니다.

모렐 대변인은 강남 호에 대한 검색이 언제, 어디서 이뤄질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