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법원은, 언론인이자 러시아 정부 비평가인 아나 폴리트코프스카야 의 살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3명의 남성에 대한 무죄 원심 판결을 뒤집었습니다.

지난 2월, 러시아 군사법원 배심원은 검찰이 이 들 3명의 피의자가 살해에 가담했다는 입증을 하는 데 실패했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무죄판결은 러시아 법원이 정치적인 살인사건의 용의자들을 기소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왔습니다. 폴리트코프스카야 기자의 친척들과 전 직장 동료들은 실제 살해범들이 재판을 받을 때 까지는 정의가 실현되지 못한다며, 이들의 체포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