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아버지의 날'을 맞이해 미국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경의를 보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많은 미국 아버지들이 아버지의 역할을 더 잘 해내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경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미국은 매년 6월의 세 번째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기리고 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월 21일 '아버지의 날'을 맞아 미국의 모든 남성들에게 책임감 있는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19일 미국 젊은이들의 23퍼센트가 아버지가 없는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 흑인들 가운데서 그 수치는 50퍼센트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의 모든 남성들에게 그들 아버지들의 부족함을 극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버지 없이 자란 아이들은 학교를 그만두고 감옥에 들어가기가 쉬우며, 약물 중독, 가출, 십대 임신 등의 문제를 갖게 되기가 더 쉽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은 아버지없이 자란 사람으로서 이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부친은 오바마 대통령이 어릴 적 하와이에 살고 있을 때 고향인 아프리카의 케냐로 돌아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외조부모에 의해서 양육됐고, 그들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버지의 날을 맞아 19일 백악관에서 열린 책임감 있는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하는 행사에서 모든 아버지들이 자녀들의 삶에 좀 더 가깝게 간여하는데 나서도록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아버지들은 자신들의 임무가 아이들을 태어나게 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남자를 진정한 아버지로 만드는 것은 아이들의 양육과 그들에 대한 투자 능력이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는 10살난 말리아와 7살난 샤샤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도 다른 모든 아버지들처럼 일로 인해 종종 가족들과의 시간이 빼앗기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로 인해 딸들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하지 못하는 등 아버지로서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 적인 있었다며, 그 순간들은 다시는 되찾지 못할 순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 때문에 자신은 완벽한 아버지에서 거리가 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결국 중요한 것은 완벽해지는 것과 항상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부모의 역할을 다하는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로서의 기쁨은 측정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이들을 위해 못할 일은 절대로 없고,  부모와 아이와의 유대는 값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것은 신성하며, 진정한 축복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버지의 날'을 선포하면서 미국 남성들이 더 나은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개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