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대법원이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의 항소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버마 대법원은 수치 여사 측 증인 2명의 증언을 허용하지 않은 1심법원의 결정에 수치 여사의 변호인단이 항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치 여사의 변호인 느얀 윈 씨는 대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대법원이 오는 19일 항소 심리 날짜를 확정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지난달 자택에 들어온 미국인 불청객을 머물게 해준 뒤 가택연금 규정 위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