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재판이 사법정의의 기본적인 기준을 무시했다고 유엔의 인권 조사관 5명이 지적했습니다.

유엔의 레안드로 데스푸이 법조인 독립성 특별보고관은 수치 여사의 재판에서 절차상의 중대한 권리가 명백하게 침해됐음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 조사관들은 버마 군사정부가 피고측 증인들의 증언과 외신들의 재판 취재를 허용해 수치 여사에게 공정한 재판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수치 여사는 가택연금 위반 혐의로 버마 최대의 도시 랑군에 있는 인세인 감옥에 수감돼 있습니다. 수치 여사는 불청객 미국인을 자택에 머물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