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이슬람 사원 밖에서 10대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국회 수니파 지도자인 하리스 알-오베이디 의원과  행인 4명이 사망했습니다.

알-오베이디 의원의 소속 정당 관계자는 알-오베이디 의원이 12일 바그다드의 야르무크 지역에 있는 알-샤와프 사원에서 총격 살해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당 관계자들은 10대로 보이는 범인이 사원을 떠나는 알-오베이디 의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서, 범인은 사원 경비원들이 추적하자 수류탄을 던진 후 도주하다 사살됐다고 말했습니다. 

누리 알-말리키 총리는 이번 사건은 종파간 분쟁을 선동하려는 무모한 시도라고 비판하면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