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뉴욕 현지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내용의 새로운 결의안을 표결을 통해 채택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과 한국, 일본 등 7개국이 16일 간의 협의를 통해 마련한 이번 결의안은 북한의 핵 개발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자금의 유입을 원천봉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결의안은 이를 위해 회원국들에게 대북 선박 검색과 금융제재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무기 수출입 금지를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외교 소식통들은 오늘 표결에서 대북 제재결의안이 안보리 15개 만장일치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단합해 결의안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북한에 대한 제재결의안이 일단 채택되면 북한을 포함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이에 부응하고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