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인신매매된 탈북 여성 5명이 한국 행을 위해 지난 7일 베트남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탈북 여성들을 지원해 온 현지 중개인은 10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들 여성들이 이달 초 중국 북동지역을 출발해 국경을 넘어 7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30-40대 나이로 중국 체류기간이 6년에서 11년 정도인 이들 탈북 여성들은 체포에 대한 공포 등 불안한 생활을 더 이상 할 수 없어 탈출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곧 캄보디아로 이동해 현지 한국대사관에 서울행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