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엔의 소식통은 5일 대북 제재 결의안 도출이 '임박했다'며 현재 제재안 문구를 최종 손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인 미국,영국,중국,프랑스,러시아와 한국, 일본 등 7개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직후부터 6차례에 걸쳐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곧 발표될 대북 제재 결의에는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한편 북한에 대한 금융 제재와 무기 판매 그리고 선박에 대한 제재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방안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06년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하자 이를 금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으나 북한이 이를 어기고 또다시 2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전보다 한결 강경한 대북 제재안을 마련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