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추출산업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부패,   또  물가상승등이  러시아의  경제 현대화노력을 저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주요 국제 경제 체제의 개혁을 또다시 촉구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러시아 제2의 도시, 상뻬테르부르그에서 열린, 연차 경제포럼   기조 연설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국제 금융시장의  새로운 규제 기준과  에너지 협력의 새로운 규정, 그리고 러시아의 루불화를 포함한  새 준비통화와  새 금융기관의   창설을  촉구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최종 분석결과, 개별 정치체제나  정부 또는 국가의 지배를 받지 않는 근본적으로 전혀 새로운 경제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지도자들은  그동안, 기존 국제 금융기관들과 준비통화를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해 왔습니다.  모스코바에 있는 헤리티지 재단을 이끄는  경제 전문가,  에브게니 볼크씨는   미국의 소리와의 인터뷰에서,  크램린 당국의 제안은 부분적으로는  국제경제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축소시키려는 열망에서 비롯되었다고 풀이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경제규모는 미국 경제의 5분의 1에 불과하다는 점을   볼크씨는 지적했습니다. 

오늘날의  러시아 통치자들은 정치분야에서 초강대국의 야욕을  재 추구하려  한다고  볼크씨는 풀이합니다. 또  경제 국면에서 러시아는,     루불화가  능히 국제적 역할을 해 낼수 있음을  과시함으로써  이를 통해   러시아가 위대한 국가임을  대내외에 적극 보여주기 원한다고 볼크씨는 지적합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번 상뻬테르부르그  경제 포험에서  러시아는 비교적 초기단계의 경제발전단계에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출 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고, 수세기에 걸쳐 부패에 휘말려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는 지식을 근간으로 하는 경제개발에 주력해야 할 절실한 필요가 있다며 이는 중산층의 강화와, 급속히 변하는 세계에  적응할 능력,  적극적인  창업가들과  높은 사회적 이동성을 요구한다고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한가지 단순한 사실은,  사회적 이동율이 높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일자리와   주거지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어야 함을 의미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자녀 교육과 가족들의 안온함을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에브게니 볼크씨는 사회적 다양화와  이동성증진언급은 일종의 구호표방이라고  말합니다.  일반  러시아인들은 집을 옮기려 하지 않고 더구나 정부가  그렇게 하도록 권장하는 구체적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볼크씨는 러시아 주택시장은 아직 시작단계에 있고  국내 각 지역에 따라 생활여건이 크게 다르다고 지적합니다.  러시아의 유럽쪽 지역은 보다 발전되었지만 극동의 시베리아와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는 문화활동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사실상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크씨는 말합니다. 

가까운 장래 전망이라면, 러시아경제는 에너지수출과 국제 원유가격에  계속 의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고르 세친 러시아 부총리는 이번 포럼에서  배럴당 75달라 의 원유가격은  적정 수준이라며, 그러나 원유증산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삼년안에 원유가가 배럴당 150 달라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