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동 순방의 첫 기착지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슬람권 과의 화해와 미국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동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압둘라 국왕은 수도 리야드 공항에 나와 직접 오바마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국간 "전략적 관계"와 "오랜 우정의 역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두 정상이 중동 평화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란의 현 상황 그리고 에너지를 비롯해 중동 지역의 당면 과제들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성명은 또 두 정상이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날 이집트 카이로 대학에서 행할 연설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4일 카이로 대학교에서 중동 평화 과정, 종교 극단주의, 그리고 폭력에 관해 중대 연설을 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