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슬람 국가들에 대한 정책을 비난하는 새 육성 녹음테이프가 공개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3일 사우디 아라비아에 도착한 직후 아랍어 알 자지라 텔레비전은 이 녹음테이프의 일부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이 테이프에서 빈 라덴은 파키스탄 정부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지적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부시 전 대통령의 전례를 따르고 있어 이슬람 권에서 또다시 미국에 대한 증오심의 씨앗을 뿌리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