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폭동 진압 경찰이 야당 정치인 에두아르드 리모노프와 모스크바에서 불법 시위에 참가한 그의 지지자 20명 가량을 연행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31일 시위자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사임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리모노프를 구금했습니다. 리모노프는 정당 활동이 금지된 국민 볼셰비키 당의 대표입니다.

현지에서 서방측 기자들은 31일 모스크바 중심지에서 불법 시가 행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규모의 경찰력이 투입됐다고 전했습니다.

리모노프는 러시아의 반정부 시위에 통상적으로 참가해 그동안 여러 차례 연행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