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30일 북한의 핵무장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북한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를 취하는 것만이 북한 핵개발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또 "미국은 북한이 아시아와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군사력 능력을 확대하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마샤오톈 중국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은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러시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크렘린은 성명을 통해 두 정상이 30일 전화통화를 갖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조치들에 공동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