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오늘(29일) 담배갑에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피해를 담은 영상을 부착할 것을 각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WHO는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 세계에서 연간 500만 명에 달해 흡연은 예방이 가능한 사망의 최대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WHO는 또 담배는 생산업자의 의도대로 사용할 경우 생명을 앗아가는 유일한 합법적인 소비재라고 덧붙였습니다.

WHO는 담배갑에 경고영상을 부착한 국가들은 이 같은 조치가 금연과 흡연 시작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인구 중 10분의 1만이 영상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경고하는 국가에 살고 있으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결과는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WHO는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