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최근 벌어진 치열한 전투로 열악한 인도적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고, 소말리아에 주재하는 적십자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의 플로리안 웨스트팔 대변인은 5월7일 이후 6백50명이 모가디슈의 두 주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웨스트팔 대변인은 적십자가 올해 초부터 병원들에  50톤의 의료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웨스트팔 대변인은 최근의 전투로 많은 사람들이 난민이 됐다며, 이들 중 대다수는 최근에 모가디슈로  귀환한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웨스트팔 대변인은 1월 이후 적십자가 소말리아 내전으로 내부 난민이 된 약 23만 명을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