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새로운 징후들이 있다고, 미국언론들이 익명의 미국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29일 보도했습니다.

AP 통신과 씨앤앤은 북한이 올해초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용했던 장소에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징후가 포착되었다고  전했습니다.

AFP 통신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차량 움직임을 미국 위성사진이 포착했다며, 차량 움직임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기 이전의 움직임과 유사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29일 또 다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유엔이 최근의 핵 실험에 대한 제재를 부과한다면 보복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는 한국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이 무수단리 발사장에서 신형 지대공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5일 핵 실험 이후 지금까지 6기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아직 위기 징후가 없다며 주한 미군 수를 늘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