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 변화가 놀라운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시급한 조치가 취해져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전 세계적인 온난화가 '아주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가 예측했던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난 3월 과학자 2천명의 경고를 지적한 것입니다.   

이들 과학자들은 유엔이 신설한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위원회(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소속입니다.  

이들은 오는 12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정치 지도자들과 만나 교토 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전 세계 기후협약의 초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