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도 북동부와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열대성 태풍으로 적어도 1백 명이 사망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열대성 태풍 '아일라'로 해일까지 발생해 광범위한 지역이 물에 잠겼습니다. 인도 당국은 서부 벵갈 주에서 적어도 35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희생자들은 주로 물에 빠져 익사하거나 무너진 집과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인도 당국은 인명 구조와 이재민 구호작업을 돕기 위해 군 병력이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열대성 태풍 '아일라'로 벵갈만에 큰 해일이 일어 도로와 농장, 저지대가 물에 잠겼으며, 적어도 65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