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또 신종 돼지 독감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한국 보건당국은 23일 신종 돼지 독감 환자와 같은 시설에서 거주했던 한국인 영어 강사 1명도 돼지 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돼지 독감에 감연된 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돼지 독감이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라고 밝혔습니다.세계보건기구의 마가릿 찬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 연설을 통해 "신종 돼지 독감은 그동안 주로 북반구에서 돌아다녔지만, 겨울철에 접어드는 남반구에 있는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들과 이 바이러스가 만날 경우, 이 바이러스가 어떤 행태를 보일지에 관해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마가릿 찬 총장은 "각국은 보건 방역 체계를 전극적으로 운영해 돼지독감 확산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사들은 돼지 독감을 막으려면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에 힘써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