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2일 쿠바에 대화를 제의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중단 상태에 있던 쿠바와의 이민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달라 조던 대변인은 쿠바의 이주 희망자들의 "안전하고 합법적이며 질서 있는 이주를 보장하기 위한 협의를 가질 것'을 쿠바 외교관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쿠바인들의 합법적인 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미국과 쿠바간의 이민 협상은 1980년대 레이건 행정부 때 시작됐으나 지난 2004년1월 당시 조지 부시 행정부에 의해 전격 중단됐습니다.

앞서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 4월 쿠바에 친척이 있는 미국인들의 쿠바 여행 및 송금액수 등에 대한 제한을 해제한 바 있으며 이번 협상 재개 제의도  쿠바와의 관계 개선책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