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의회는 수 주간 지속되고 있는 정치적 소요를 잠재우기 위해 중도주의 공산당 지도자를 총리로 선출했습니다.

23일 수도 카트만두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마드하브 쿠마르 네팔 씨가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투표 실시 몇 시간 전 카트만두 남부의 한 교회에서 폭탄이 터져 두 명이 사망했습니다.

네팔 새 총리는 네팔의 여러 공산당 중 하나인 '마르크스-레닌주의자 연대 네팔 공산당'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임 프라찬다 총리는 대통령과의 불화로 이번 달 사임했습니다.

마오쩌둥주의인 프라찬다 전 총리는 육군참모총장이 마오 반군출신들을 정부군으로 편입하지 않자 그를 해임하려 했습니다.

마오주의자들은 23일 총리 선출투표 직전 의사당을 박차고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