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스리랑카의 내전 종결과 관련해, 국가적 단합을 촉구했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최근 타밀 호랑이 반군을 물리치고 25년 간의 내전을 끝냈습니다. 

반 총장은 23일 스리랑카 북부의 전쟁 피해 지역과 난민 캠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반 총장은 또 산할리족 다수인 스리랑카 정부가, 난민촌에 있는 30만 명의 타밀족 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앞장설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정부군과 타밀 호랑이 반군은 모두 교전 중에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은 22일 내전 승리를 기념하는 연설에서 국제 사회의 이런 비난에 반발하면서, 자신은 국가를 위해 교수대에 오를 각오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 의회에서는 수 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전 승리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