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택연금 규정 위반 혐의로 구금된 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오늘 (19일) 이틀째 재판을 받았습니다.

오늘 열린 비공개 재판에서는 수치여사의 자택에 들어간 미국인을 체포한 경찰관들을 포함해 검찰 측 증인 5명이 증언했습니다. 검찰은 모두 22명의 목격자를 증인으로 채택할 예정입니다. 수치 여사의 변호인은 재판부가 현재 속도로 재판을 진행할 경우 재판이 1주일 만에 끝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권단체들과 서방국가들은 이번 재판이 이달 말에 만료되는 수치 여사의 가택연금을 연장하려는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