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타밀 호랑이 반군 지도자 벨루필라이 프라바카란이 정부군에 의해 사살됐다고 스리랑카 국영 텔레비전이 보도했습니다.

프라바카란은 오늘 구급차를 타고 전투지역을 빠져나가던 도중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리랑카 군 당국은 프라바카란이 2명의 고위 보좌관과 함께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스리랑카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살된 반군들의 신원이 확인되면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습니다.

한편 스리랑카의 사라스 폰세카 육군 참모총장은 오늘 반군 소탕 작전이 완료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1983년 이후 처음으로 스리랑카 정부가 영토 전체를 통치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