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야당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의 가택 연금 위반에 대한 첫 날 공판이 18일 끝났다고 변호사가 말했습니다. 재판은 19일 재개될 예정입니다. 

수치 여사가 이끌고 있는 버마의 민주주의민족동맹 대변인은 재판부가 18일 22명의 증인 중 첫 증언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재판에는 수치 여사가 가택연금규정을 어겼다며 최초 고발장에 서명한 경찰 측 자민아웅 중좌가 첫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수치 여사와 2명의 측근은 앞서 미국 남성이 수치 여사의 집으로 잠입해 그녀를 면담한 뒤 가택연금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수치 여사는 최고 5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