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15일 교전 중인 스리랑카 정부군과 타밀 호랑이 반군 간 발생했을 수 있는 전쟁 범죄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유엔 인권 당국은 이 날 인도주의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양 측의 행동은 전쟁 범죄와 반인륜적 범죄를 부추겼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루퍼트 콜빌 유엔인권 당국 대변인은 스리랑카 정부군의 폭탄 투하로 민간인들이 사망했으며, 반군들이 전쟁 지역에서 도망치려는 이들에 사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스리랑카군 대변인은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육군은 오는 17일까지 해안 전투지구에 발이 묶여있는 모든 민간인들이 풀려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투지구의 면적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현재 삼 평방 킬로미터 면적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