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미국이 이란의 핵 문제를 풀기 위한 외교적 노력에 시한을 설정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미 일간지 '월 스트리트 저널'은 앞서 익명의 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오바마 행정부와 유럽 동맹국들이 10월 초까지 협상에 관한 마감시한을 설정했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이 신문은 이 시한까지 외교적 노력이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이안 켈리 대변인은 그러나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에 시한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미국은 이란의 활동을 매우 긴밀히 감시하고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