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민주화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양곤교도소에 투옥된 가운데 국제사회 지도자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세계 정상들은 버마 군사정부에 수치 여사를 즉각 석방하고 가택연금에서 해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버마 군사정부가 수치 여사에 대한 불법 구금을 연장하려는 의도가 명백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올해 63세의 아웅산 수치 여사는 지난 19년 가운데13년을 가택 연금돼 살아왔습니다.  

수치 여사는 앞서 14일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채 그의 집을 방문한 미국인 남성을 만난 혐의로 양곤 교도소에 투옥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