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오늘 남부 쓰촨 성에서 발생했던 대지진 1주년을 맞아 후진타오 국가주석 등 정부 고위 인사들과 사망자 가족들이 모여 희생자 추모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해 발생한 진도 7.9의 강진으로8만 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5백만 명이 집을 잃는 등 쓰촨 성 남서부와 인근 두 개 성의 일부가 폐허로 변했습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는 1년 전 지진이 발생했던 오후 2시28분에 1분 동안 묵념을 올리고 진앙지 인근 마을에 세운 추모벽에 헌화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쓰촨 성 대지진으로 중국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쓰촨 성 대지진 1주년을 기념해 5월12일을 '재난 방지와 감소의 날'로 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