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왕복선 애틀란티스호가 허블 망원경  수리 작업 등을 위해 11일 발사됐습니다.

수천명의 시민들이 이날 오후 화창한 날씨를 보인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모여 애틀란티스호의 성공적인 발사장면을 지켜봤습니다.

애틀란티스호에 탑승한7명의 승무원들은 허블망원경에 새로운 카메라와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앞으로 다섯 차례 우주유영을 펼칠 계획입니다. 승무원들은 또 11일간의 우주 비행 동안 고장난 과학 장비 등을 수리할 예정입니다.

애틀란티스호는 이 같은 작업을 통해 허블망원경의 작동 수명을 적어도 5년 더 연장할 예정입니다.

허블 망원경은1990년 설치 이후 지구 궤도를 돌며 지상에 설치된 망원경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선명한 천체 사진을 지구촌에  보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