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법원이 투옥된 이란계 미국인 기자 록사나 사베리의 항소심을 소집한 가운데 사바리 기자의 변호인은 10일 변론시 법정 분위기가 우호적이었다며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사베리 기자의 변호인은 며칠 내로 평결이 발표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란 법원은 사베리 기자에 대해 8년형을 선고했었습니다. 

올 해 32살인 사베리 기자는 지난 달 간첩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사베리 기자의 가족과 미국 정부는 사베리 기자에 대한 혐의가 근거 없다고 말합니다.

사베리 기자의 아버지는 사베리 기자가 2주 간의 단식 투쟁을 지난 4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10일 비공개 법정에 도착한 사베리 기자는 피곤하고 살이 빠져 보였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