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당국자들은 정부군이 탈레반 무장분자들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서북부 지역내 수천명 주민들에 대해 피신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스와트 벨리 주민들은 당국자들이 통행금지 조치를 일시 해제하자 자동차나 도보로 현지를 떠났습니다. 이 통금 조치는 10일 저녁 다시 시행됐습니다.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실은 스와트 벨리 지역에서 전투를 피해 50여만명의 주민들이 탈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들 난민들은 대부분 파키스탄 서북변경주에 있는 난민촌들로 향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군의 지원을 받은 파키스탄 정부군은 탈레반 무장 분자들이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100킬로미터 떨어진 지역들을 장악하자 지난 7일 탈레반에 대한 전면 공세에 들어갔습니다.

파키스탄군은 10일 스와트 벨리 지역과 이웃 샹글라 지역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2백명 가량의 저항 분자들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