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관영언론은 미국 시민이 호수를 건너 구금 중인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가택에 들어간 혐의로 체포됐다고 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존 윌리암 예토 씨는 아웅산 수지 여사의 자택에서 이틀을 머물렀습니다. 예토 씨는 5일 인야 호수를 되돌아 건너다 붙잡혔습니다. 관영 언론은 당국이 예토 씨의 여권과 검은 배낭, 사진기와 미화 및 버마 돈을 압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곤 주재 미 대사관은 이에 대한 보도를 보았으며 사건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웅산 수지 여사 가택 인근의 목격자는 수지 여사의 호숫가 집에서 경찰을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대변인은 아웅산 수지 여사의 안전에 우려를 나타내며 이번 사건은 수지 여사의 가택 주위에  보안이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