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의 가택 연금을 풀라는 요구를 버마 군사정부가 거부했습니다.

수치 여사의 변호인 크이 윈은 수치 여사를 풀어달라는 청원의 근거가 약하다는 이유를 들어 버마 당국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크이 윈은 수치 여사가 버마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버마 정부에 수치 여사의 가택연금 해제를 요청했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수치 여사는 지난 19년 가운데 13년을 가택연금 상태로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