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은 1일 금융 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을 돕기 위해 지원 금액을 100억달러 가량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의 하루키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연례 총회에서 지난해 2백20억 달러였던 대출 규모를 올해부터 3백20억달러로 증액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아시아개발은행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의 가난한 국가들에게 30억달러를 긴급 대출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아개발은행 연례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48개국의 경제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그리고 경제 전문가 등 3천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개발을 돕기 위해 세워진 국제 금융 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