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독일 경찰은 오늘(1일) 노동절을 맞아 곳곳에서 벌어진 시위 진압에 나섰습니다.

터키 경찰은 수 백명의 노조 회원들이 이스탄불 광장으로 향하는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사용하는 등 격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시위 후 일부 시위자들은 체포됐습니다.

터키 의회는 지난 주 노동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했습니다. 터키는 지난 1980년 군사 쿠데타 이후 노동절을 공휴일에서 제외한 바 있습니다.

한편, 독일 베를린에서는 약 200명의 시위대가 병과 돌을 경찰에 던져 29명의 경찰이 부상당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에 연루된 1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북부 도시 함부르크에서도 노동절 시위가 보고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