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금융 당국자들은 중국 기업이 대만 증권 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처음으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금융감독위원회는 어제(29일) 성명을 발표하고 다음주부터 중국의 기관 투자가들은 타이완 상장사의 10% 미만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투자자가 10% 이상의 지분을 구입하려면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대만 증시는 중국 기업들의 투자 확대 전망에 따라 이날 18년래 최대폭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타이완 가권 지수는 6.7% 상승한 5992로 마감했습니다.

타이완은 중국이 자국 경제를 장악할 것을 우려해 오랫동안 중국의 투자를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마잉주 대만 총통은 지난해 취임 이후 중국과 경제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