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타밀 호랑이 반군은 26일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하면서, 인도적 구호요원들이 민간인들을 돕기 위해 전쟁 지역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전투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즉각 휴전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스리랑카 국방장관은 반군들이 정부 군을 피해 도주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궁지에 몰린 반군이 투항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의 고든 웨이스 대변인은 미국의 소리에, 스리랑카 상황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인도적 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존 홈스 유엔 인도주의업무담당 사무차장은 26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당국자들을 만나, 구호 요원들이 북부 반군 통제지역에 고립된 민간인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