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탈레반이 이번 주 새로 장악한 북서부 지역에서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탈레반 대원들이 부네르 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하기 시작하자 파키스탄 정부는 이 지역에 수 백명의 치안 병력을 파견했습니다. 부네르는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불과 100km 떨어져 있습니다.

이 지역 행정관은 탈레반 대원들이 부네르 지역에서 인근의 스와트 계곡으로 철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파크 키야니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은 오늘 지역 사령관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부네르와 스와트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논의했습니다.

기야니 참모총장은 이후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군은 반군들이 정부에 대한 조건을 지시하거나 민간에 생활 양식을 강제하도록 허락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야니 참모총장은 최근 탈레반과 평화협정을 맺은 이후 군사 작전을 잠시 멈춘 것은 반군들에 대한 양보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